사회공헌활동

'노란볼라드'와 함께하는 안전한 등교길 만들기 캠페인(feat.소담초등학교)

퍼블릭아이디 2023. 6. 1. 13:54

세종시에 위치한 소담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의 볼라드의 시인성을 개선하여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노란볼라드' 설치 사업을 완료하여, 저희 사회적 기업 퍼블릭아이디와 소담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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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전한 등교길 만들기 캠페인 썸네일 이미지
소담초에서 진행된 안전한 등교길 캠페인

 

 1.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란?

 

제안배경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배경 이미지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서 중 통계자료 이미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배경 실태조사(좌) 및 통계자료(우)

현재 세종시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들이 대체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깔끔한 도시미관 및 경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이기에 실제로 아동 및 보행자가 이용하거나 보행하는 곳인 교차로, 횡단보도, 건널목 등에서의 교통안전시설물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것에 대한 시인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의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스쿨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안전시설 정보제공 미흡 및 시인성 개선이 필요한 '안전시설 요인'으로 집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표지판, 과속카메라, 방지턱, 안전펜스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은 '보행자(아동)와 운전자' 모두가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시설물이 아니기 때문에 인도와 차도의 연결고리이며, 보행의 시작점이자 끝점인 볼라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이슈 및 사고사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서 중 최근이슈 이미지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조은결 군 이미지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최근이슈(좌) 및 사고사례(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로 숨진 조은결 군. 출처 : 연합뉴스)

한때 대한민국에서 큰 이슈였던 '민식이법'을 통해 스쿨존 안전수칙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는 2024년까지 전체 지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 0.6명 수준으로 감축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정책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 시설물 관리 및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망사고 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신호위반, 음주운전, 과속 등의 부주의 및 몰지각한 행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사망한 피해아동이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안전시설물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제안의 주요 목적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의 주요목적 첫 번째 이미지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의 주요목적 두 번째 이미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제안의 주요목적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하는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안전환경이 미비한 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사례 등으로 보아 저희 사회적 기업 퍼블릭아이디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볼라드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동·보호자·운전자 모두가 함께 만들고 인지할 수 있는 안전하고 차별화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환경개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2. 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볼라드 개선사업

 

솔루션 제안

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볼라드를 활용한 솔루션 제안 첫 번째 이미지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볼라드를 활용한 솔루션 제안 두 번째 이미지
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 볼라드를 활용한 '노란볼라드'로의 솔루션 제안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세종시 외 타 지역의 경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볼라드가 각각 상이한 형태의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세종시의 경우에는 세종시 전역에 설치된 볼라드가 지정되어 있는 같은 모양, 같은 제품으로 일관된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볼라드를 드레스업 하여 개선하는 데에 디자인에 대한 형태나 사양을 일관성을 갖고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볼라드를 드레스업하여 '노란볼라드'로의 개선하는 방향은 아래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노란볼라드' 개발방향 >
① 시인성 개선 → 시인성이 떨어지는 기존의 어두운 볼라드를 노란색으로 드레스업
② 다양한 안전문구 적용 → 드레스업 하는 볼라드의 장소마다 각기 다른 안전문구 삽입 가능
③ 운전자에 편향된 시선 완화 → 운전자 시점으로 다소 편향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어린이, 보호자, 운전자 모두의 시선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고려
④ 예산 및 비용 문제 →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볼라드를 철거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등의 공사 형태가 아닌 드레스업 형태이기 때문에 예산 및 비용, 기간 등을 절감하는 효과

 

디자인 및 기대효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디자인 개발(안) 이미지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디자인 개발에 대한 기대효과 이미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 디자인 개발(좌) 및 기대효과(우)

세종시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볼라드를 활용한 드레스업 형태의 '노란볼라드'에 대한 디자인 이미지입니다. 디자인 개발의 주요 키워드는 '기본적인, 안전한, 의무적인, 시인성'이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보행자(아동), 보호자, 운전자 모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으로 시인성을 개선하여 드레스업 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안전문구를 통하여 보행에 대한 안전을 확보 및 유도할 수 있습니다. '노란볼라드'의 기대효과로는 직관적인 시인성이 개선되어 안전인식을 제고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고, 기관·기업·단체·학교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횡단보도 교통사고율을 53%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던 '노란 발자국'처럼 직접적 사고율에 대한 감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직물시트지 활용

퍼블릭아이디의 친환경직물시트지 제품 사양 이미지퍼블릭아이디의 친환경직물시트지 설치 및 부착 사례 이미지
친환경직물시트지 제품 사양(좌), 친환경직물시트지 설치 및 부착 사례(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노란볼라드'에 사용된 자재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트지가 아닌 출력되는 잉크와  소재 자체가 친환경인 직물시트입니다. 기존 주요 광고자재인 일반시트지의 경우에는 수성잉크로 출력한 후에 위에 코팅지까지 덧대는 형태입니다. 외부에 장기간 노출되면 색바램은 물론 겉의 코팅지가 깨지듯 바스러지기도 하며, 이를 제거하게 된다면 끈적이 또한 지저분하게 남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사회적 기업 퍼블릭아이디의 사용자재인 친환경직물시트의 경우에는 유해물질불검출 시험성적서와 인증을 받은 패브릭소재의 친환경직물시트지 위에 그린골드가드(GreenGoldGuard)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잉크를 통해 출력되기 때문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 설치 및 부착이 되어도 유해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소담초등학교 '노란볼라드'

소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설치 전 이미지소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설치 중 이미지소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설치 후 이미지 1소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amp;#39;노란볼라드&amp;#39; 설치 후 이미지 2
세종시 소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노란볼라드' 설치 전, 중, 후 이미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주관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2023년 현장 수요 맞춤형 선정 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퍼블릭아이디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볼라드 개선사업 '노란볼라드' 사업이 선정되어 퍼블릭아이디가 위치한 보람동 일대 5개 학교(소담초, 글벗초, 대평초, 보람초, 여울초) 약 30개소에 '노란볼라드'가 설치되었습니다. 각 5개학교 행정실에 설치 전 방문하여 미리 제작된 디자인 시안에서 원하시는 문구를 결정하시도록 제안드린 후 정해진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노란볼라드'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5개 학교에서 선정해 주신 안전문구는 모두 '주·정차 금지'였는데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장 큰 문제는 금연, 우회전 금지 등이 아닌 '주·정차 금지'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노란볼라드'의 1개소는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는 1개의 횡단보도(건너편 포함)를 기준으로 1개소에 8개의 볼라드로 설치수량을 계획하였습니다. '노란볼라드' 1개소를 드레스업 하여 설치 및 마감처리까지의 시간은 평균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설치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걸맞게 시인성이 확연히 개선되어 횡단보도와 교차로의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려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지정형 볼라드의 규격과 사양을 미리 정확하게 실측하여 출력물을 제작하였기 때문에 현장에서 늘 발생하는 변수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3. '노란볼라드'와 함께하는 소담초등학교 안전한 등교 캠페인

 

사회적기업 퍼블릭아이디의 &#39;노란볼라드&#39;와 함께하는 소담초등학교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 캠페인 이미지
'노란볼라드'와 소담초등학교 안전한 등교 캠페인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현장 수요 맞춤형 선정 사업'에 선정된 퍼블릭아이디의 '노란볼라드' 사업 중 중요한 부분인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5개 학교의 등교 및 하굣길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첫 번째 캠페인 일정으로는 소담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소담초등학교 행정실과 미리 캠페인 일정을 조율한 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하게 마친 후 녹색어머니분께 이번에 설치된 '노란볼라드'에 대한 의견을 여쭈어보니, 이전 보다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조심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직은 사업이 첫 발을 내디딘 시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세종시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볼라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저희 퍼블릭아이디의 임직원으로 하여금 더 열과 성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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